google-site-verification=DOu7ZZ9zYCHpzGNhs6kv2o-PV8Ye7diTXFDI18J4thk 최근 항공 여행객 증가 추세, 항공사 선택 기준, 향후 전망

항공 이야기

최근 항공 여행객 증가 추세, 항공사 선택 기준, 향후 전망

하늘늘보1 2023. 12. 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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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 투데이

 

최근 항공여행객  증가 추세

 

코로나 사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그간의 참아왔던 여행욕구가 표출되면서,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로 떠나려는 수요가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요즘 엔저현상으로 일본노선은 매편 왕복 편 모두 만석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 12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동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약 1842만여 명이 조금 안 되었고,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등 국내 LCC 9개 사의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은

총 1952만여 명으로,  이 기간 전체 국제선 이용객의 35.5%를 차지했다.

외항사 국제선 항공기 이용객은 1714만여 명이다.

 

물론 LCC를 통해 공급되는 항공기 수가 많기 때문에 여행객 수가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LCC의 국제선 승객 점유율은 2014∼2016년 10%대였다가           

2017년 26.4%, 2019년 29.5%까지 올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25%로 떨어졌고,         

2021년에는 국제선 운항 제한이 이어지면서 6.5%까지 급격히 하락했다.

 

올해 LCC의 2019년 대비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약 73%이며,         

이는 대형 항공사의 증가율 5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제주항공, 진에어 등은 지난해부터 일본 등 단거리 노선 회복에 집중했다.

유가상승 및 고환율로 해외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가까운 지역의 여행 수요가 

높아진 점이 중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LCC의 영역과 맞아떨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제주항공은 올 10월 수송실적이 2019년 10월 대비 103%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항 편은 1312편, 공급석은 24만 5934석, 

수송객은 20만 4732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1년 만인 올해 10월 기준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항 편은 4196편,

공급석은 79만 1304석,  수송객은 68만 1187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19.8%, 221.8%, 2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 역시 인천~나고야, 부산~나트랑 등에 신규 취항하는 등 공급을 늘리면서, 

 2019년 3분기 대비 올 3분기 국제선 운항 회복률이 96%를 기록했다.

올해 1∼10월 LCC 가운데 국제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은

601만 명이 이용한 제주항공(30.8%)이었다.   

2∼4위는 티웨이항공(22.8%), 진에어(21%), 에어부산(15.1%)이었다.

                                                                              < 출처 : 아시아투데이 >

 

해외여행 시 사람들이 선호하는 항공사는 어디일까?

물론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운항하지 않는 항공사는 검토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다.

하지만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하는 데 있어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선택할 폭도 없도 없었고 왠지 대형항공사가 안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큰 고민 없이 항공사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 추세였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음은 물론,         

제공해 주는 서비스와 항공료를 가지고 비교한다.

 

그러면 최근 항공여행객의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대략적인 기준들은 항공기 안전도, 제공 서비스 질,       

비정상 상황발생 시 보상제도 등이라고 한다.

 

 

항공사 선택 기준별 상호 비교

 

1. 항공기 안전도

최근 항공기가 대량으로 보급됨은 물론 정비 품질 향상 및 표준화됨에 따라   

대형항공사라고 절대적으로 안전하고, LCC라고 위험하지 않다.     

 

아울러 국토부에서 정한 지침에 따라 동일한 점검을 수행한다.

또한 조종사들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훈련요구량을 공통적으로 받기 때문에 

대형항공사 조종사라고 비행 실력이 월등히 우수하지 않다.

 

모든 조종사의 능력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지만,   

이는 항공사 차이가 아니라 조종사 개인 능력에 따른 것이다.

 

또한 조종사 상호 간 조금의 능력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     

모든 조종사는 국토부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인가를 해주지 않으며,   

더욱이 매년 3번에 걸친 비행 평가를 통해 능력유지를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비행운항 안전도는 대형사와 LCC 간에 큰 차이는 없다.

 

2. 제공 서비스의 질 및 무료 제공 정도

LCC는 대형사에 비해 저렴한 항공료지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가 적다.       

대표적인 것이 기내식이다. LCC 탑승 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만 제공받을 수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대형사 항공료에는 모든 제공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즉, LCC는 불필요한 것들을 세분화시켰고,

필요하다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3. 친절도

비행기를 자주 타본 사람은 느끼겠지만 대형항공사는 많은 운항으로 인해   

피로도가 싸인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지는 않다. 

 

오히려 LCC는 보다 젊은 사람들이 덜 피곤한 상태로 근무하거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경우가 더 많다.

 

4. 비정상 상황발생 시 보상

기상으로 인한 비정상상황 발생 시 항공사는 보상해주지 않는다.

이는 항공사의 과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비불량 등의 이유로 운항차질시 항공사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한다.   

해결시간이 길어질 경우는 버스 등 교통수단은 물론 호텔까지도 지원해 준다.                                             

하지만 이는 대형항공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LCC도 동일하다.

물론 호텔의 수준까지 같을 수는 없다. 이는 적은 항공료를 냈기에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또한 가방이 파손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 시 보상제도는

대형사는 물론 LCC도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결론적으로 보상 수준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동일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망

 

항공여행객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금의 추세처럼 대형항공사보다는 오히려 LCC를 선호하는 증가세가 꾸준하여 

조만간 LCC가 차지하는 비중이 독보적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경제력 여유가 어느 정도 주어진 탑승객들은 가격이 부담이 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조건이라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항공사를 선택하려는 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

 

최근에는 동일한 노선의 많은 항공편이 존재하고 있어 상호 가격경쟁을 할 수밖에 없으며,

경험이 많은 탑승객은 손쉬운 항공사 홈페이지 및 항공료 가격비교 어플 등을 통해     

그들의 결정을 하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한번 선택한 항공사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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