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보는 항공사 연말연시 이벤트

 

 

항공사 연말연시 이벤트

 

겨울 휴가철이 다가왔다.

겨울철 스포츠 및 여행을 즐기기 위해 겨울 휴가를 계획한 이들은 물론,

연말연시에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 남은 연차를 몰아 여행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미리 휴가를 준비하지 않았어도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을 계획하기에 시간이 충분하다.

아울러 겨울 휴가철 및 연휴를 앞두고 여행객을 겨냥한 항공사 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으니

매우 즐거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언론을 통해 항공사들이 연말을 맞아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저렴한 항공권과 이벤트로 승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4년 1월31일까지 대한항공이 직접 판매하는 항공권(20만 원(20 이상)을 대한항공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5만 원을 할인해 주고, 30만원 이상 쓸 경우에는 최대 1010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한 싱가포르 관광청과 손잡고 내년 1월281월 28일까지 인천~싱가포르 노선 일반석 운임의 7% 할인하는 행사를 이어간다.

아울러 특정 카드와 연계한 할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겨울 여행족을 겨냥한 좌석 20% 할인 이벤트를 내놨다.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발 유럽 노선(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로마,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항공기 좌석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20일부터 31일까지는 추가 수화물 22%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진에어

진에어는 분기마다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진심여행상점’을 오픈한다.

이번 진심여행상점은 이달 21일까지 국제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운영한다.

고객에는 항공 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 제휴사와 협업한 특별한 혜택이 마련된다.

 

먼저 신규 가입 회원에는 국제선 1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이달 29일부터 인천-괌 노선 증편(주 7회→14회) 운항 기념으로 최대 15%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를 활용해 2020만 원 이상의 항공권을 구매하면 5000원 즉시 할인된다.

내년 1~3월에 출발하는 여행객을 위한 사전주문 기내식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괌 최대 규모의 ‘리조나레 괌’과 협업한 제휴 혜택도 내년 3월303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오션프론트 룸, 워터파크, 무료 조식, 밀쿠폰 등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진에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 하면 리조나레 괌 숙박권과 음료쿠폰을,

국제선 예매 고객에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부산-타이베이 항공권 예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1인당 약 20만원 상당의 숙박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부산이나 대구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는 22만 원을 할인한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이달 말까지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 왕복 항공권을 22만 원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신규 기내식 메뉴 추가를 기념해 두 도시락을 이달 31일까지 2000원을 할인해 제공한다.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3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한식 전문점 ‘삼원가든’과의

협업해 내놓은 ‘소갈비찜 도시락’과 ‘떡갈비 도시락’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기내식 2종에 한해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주항공 사전주문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구매하거나 환불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12월 18부터 2023년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가가 적용되는 노선은 36개로 일부 노선 항공권은 선착순으로 한정판매한다.

일부 노선에 한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3만6500원, 인천-시드니 34만6360원, 인천-비엔티안 16만3870원,

인천-괌 17만142017만 1420원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할인 코드 '연말결산'을 입력하면 5~20%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11만3200원부터, 인천-세부 12만5100원부터,

청주-오사카 13만9000원부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 1600원부터,만1600원부터,

부산-비엔티안 23만7670원부터, 인천-비슈케크 40만50040만 5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은 노선과 여행 날짜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평소 운임의 최소 4만~54만~5만 원에서 많게는 70만~8070만~80만 원가량 저렴하다.

 

이달 25일까지 티웨이항공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4년 1월18일부터 3월30일까지다.

 

카카오페이나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탑승 기간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그밖에 신규 가입 할인 쿠폰, 면세점 제휴 혜택 및 상품권 상시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여행을 위한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1일부터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 수속 카운터에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용암해수 포링클린 여행키트 마스터와 타월을 증정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티웨이항공 반려동물 전용 여권도 선착순 350명에게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있다.

참여 방법은 ‘건강하개 여행하개’ 트래블 키트 수령 후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 10명에게는 기내 전용 펫 캐리어인 ‘티캐리어’를 증정한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일본 여행 쇼핑족을 겨냥해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인 마츠모토 키요시와

대형 할인매장 돈키호테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동계 시즌 여행객 편의를 위해 ‘코트룸 서비스’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동계 시즌 동남아 등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 가는 고객을 위해

무거운 겉옷을 공항에서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에어서울은 전문서비스업체 ‘짐제로’와 제휴를 맺고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 요금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짐제로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한 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에어서울 탑승권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외투 한 벌당 요금은 정상가에서 2000원 할인된 7000원으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