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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소식

유럽의 ‘여행 캐리어’ 훔쳐 가는 방법

하늘늘보1 2024. 1. 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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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맘미디어

 

유럽의 ‘여행 캐리어’ 훔쳐 가는 방법

 

송해나도 당했다는 소매치기

송해나와 엄지윤이 이탈리아 로마 여행 중 캐리어 분실 피해를 봤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시칠리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캐리어를 기다렸는데요.

엄지윤과 제작진의 캐리어는 도착했지만 송해나의 캐리어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송해나의 캐리어는 형광색의 눈에 띄는 제품이었죠.

결국 송해나의 캐리어는 도착하지 않았고 공항 직원으로부터 3일 뒤에 찾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송해나는 믿기 힘든 표정으로 당황스러워했습니다.

“나 캐리어 안 나오는 사람 처음 봐”라고 말했는데요. 송해나는 “나 캐리어 안 나온 적 처음이야.

나 한 번도 이런 적 없어”라고 말했죠.

 

하지만 캐리어 분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송해나의 캐리어는 인천에도 도착하지 않았는데요.

송해나의 캐리어는 10일 뒤 한국에 도착했지만, 캐리어의 귀중품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죠.

송해나는 촬영 이후 “로마에서 시칠리아까지 캐리어가 안 왔다.

그런 일이 이탈리아에서는 되게 흔하다더라. 그래서 하루 반 만에 찾았다.

그리고 하루 촬영을 더 하고 한국에 왔는데 캐리어가 또 안 왔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내가 가져갔던 그 옷과 다 모든 것 중에 제일 비싼 두 가지가 없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은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캐리어 표적의 대상, 한국에서나 여행 가방으로 쓰시고,

유럽이나 북미는 분실 위험이 매우 큼”, “캐리어든 가방이든 눈에 잘 띄는 물건은

어디를 가나 관심과 범죄의 표적입니다”,

“제가 런던 갔을 때 다른 사람이 제 캐리어 가지고 뛰어가던 걸 겨우 발견해서 붙잡아서

캐리어 내놓으라고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크게 화내며 돌아가던 걸 직접 경험했거든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여행 중 캐리어 분실됐다면?

출처 : 맘미디어

 

유럽, 미국 등의 공항에서 수하물 분실 사고가 여럿 발생하고 있습니다.

송해나처럼 여행지에 도착했는데 캐리어를 찾을 수 없다면

가장 먼저 ‘수하물 분실 신고소(Baggage Claim)’로 향해야 합니다.

 

짐을 맡길 때 받은 수하물 태그를 제시한 후 분실 조회 번호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분실 신고를 먼저 한 뒤 항공사 데스크에 방문해 수하물이 분실됐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캐리어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묵는 호텔의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줘야 하죠.

 

이때 항공사 측에 수하물 분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상을 요구하지 않으면 항공사에서는 따로 보상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참고해야 합니다.

만약 수하물 분실로 인해 생필품을 구매하게 될 시 영수증을 보관해 둬야 합니다.

수하물 분실로 인한 지출 내역을 항공사 측에 제출해 보상받을 수도 있죠.

특히 귀중품 보관 시 제대로 보상받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 소지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유럽 여행 시 캐리어를 가져갈 때는 화려한 외관과 색상보다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캐리어를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유럽에서는 흔한 도난 사건

유럽에서 소매치기는 굉장히 흔한 사건입니다.

작은 물건이 아닌 캐리어를 통째로 분실당하는 일도 꽤 많은데요.

공항에서 자신의 캐리어가 아닌데 끌고 가는 경우도 있으며 짐을 들어주겠다고 도와주는 척하면서

캐리어를 든 채로 도망가는 사람도 있죠.

캐리어를 들어주겠다고 호의를 베풀며 다른 짐을 훔쳐 가는 일도 빈번합니다.

 

캐리어 분실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는 기차, 버스 등에 탑승할 때입니다.

기차나 버스 등에 탑승할 때는 캐리어를 짐칸에 보관해야 합니다.

짐칸에 보관해 뒀지만, 목적지 도착 후 자신의 캐리어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는 중간 정차역에서 다른 사람이 캐리어를 들고 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유럽에서는 주차해 놓은 차량의 유리를 깨고 캐리어를 훔쳐 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소매치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물쇠 사용이 필수입니다.

기차나 버스 등 장거리 이동 시 캐리어를 짐칸에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때 캐리어의 손잡이 부분과 짐칸의 기둥을 묵어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자물쇠는 1개가 아닌 여러 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기차, 버스 탑승 시 캐리어를 짐칸에 싣는 게 아닌

자신이 탑승한 좌석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그럴 수 없다면 자신의 눈앞에 보이게 두거나 짐칸에 자물쇠를 연결해 두고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캐리어 구매 시 꼭 잠금장치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하며 추가로 자물쇠를 달아 놓아야 하죠.

                                                                                                                           < 출처 : 맘미디어 이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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