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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소식

“인천공항에서 여권 놓고 왔을 때 이젠 집에 안 가도 됩니다”

하늘늘보1 2023. 12. 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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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맘미디어

 

 

“인천공항에서 여권 놓고 왔을 때 이젠 집에 안 가도 됩니다”

 

긴급하게 여권 필요한 경우

해외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여권인데요.

여행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 여권을 분실하거나,

만료되거나 얼마 남지 않은 여권의 유효기간을 뒤늦게 확인하게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것은 여권 재발급인데요.

일반여권은 발급 기준으로 3~4일, 최대 일주일이 넘게 소요됩니다.

 

하지만, 주말 혹은 공휴일이 껴있거나 여행까지 일주일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

일반여권을 발급받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죠.

 

물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상 일반여권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

일회성(왕복 1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긴급여권이라는 선택지 또한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긴급여권은 일반여권과 달리, 1~3시간 이내에 시청, 구청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등을 포함한 국내 66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죠.

 

공항에서 긴급여권 발급받으려면

긴급여권은 시청과 구청 등 국내의 66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국 당일 발급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기관에 방문하면 되는데요.

 

여행 당일 여권을 놓고 왔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외교부 여권 민원센터’와 ‘정부종합행정센터’가 있기 때문이죠.

 

‘외교부 여권 민원센터’는 제1여객터미널 3층 G카운터 부근에,

‘정부종합행정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항공편에 따라 터미널이 다르니, 확인 후 둘 중 한 곳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이때 긴급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53,000원의 발급 비용과 여권용 사진이 필요합니다.

여권용 사진의 경우, 공항에서 ‘증명사진 셀프부스’에서 촬영할 수 있는데요.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3층 G, H카운터 사이에 위치한 사진 부스를,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할 때는, 2층 정부종합센터의 비즈니스센터 내에 위치한 사진 부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긴급여권 발행 시 주의 사항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공항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는 발급까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사람들이 많을 경우에는 세 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운영시간 또한 고려해야 되는데요.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죠.

 

또한, 신청마감 시간은 5시 30분까지 인데요.

때문에 운영시간 이전 혹은 직후에 비행기를 탑승해야 하거나,

신청 마감 시간 이후 공항에 도착할 경우에 긴급여권 발급이 어렵습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긴급여권 발급은 최소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됨으로

오전 11시 전 출발 항공기는 탑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국가에 따라 긴급여권(비전자여권) 인정 여부가 달라지며,

입국 시 제한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경우 긴급여권 발급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또한 있는데요.

여권을 자주 분실한 사람들에게 긴급여권을 발급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1년에 2회, 5년에 3회 분실하는 경우에는 발급받을 수 없죠. < 출처 : 맘미디어 한미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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